아시아재단

     

    송경진 대표, 스리랑카 최대 실론상공회의소(CCC) 연례 경제포럼에서 세션 기조연설

    2025-02-20

     

     

     

    송경진 대표는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실론상공회의소(Ceylon Chamber of Commerce) 연례 경제포럼에 세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하였습니다. 2025년 경제포럼의 주빈인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HE Anura Kumara Dissayanake) 스리랑카 대통령의 포럼 기조연설과 일대일 다이얼로그로 포럼이 시작되었습니다.

     

     

    송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한국경제 발전과정(195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1997-98년 아시아외환위기 원인과 극복 노력 그리고 2008-09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대해 공유하였습니다. 송 대표는 개발도상국의 개발 전략과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는 한국의 성공과 실패에서 얻은 교훈도 소개하였습니다.

     

    송 대표는 1997-98년 이전 한국의 경제 성공을 수출 주도형 산업화(Going Global!)와 인적자원 개발의 결과로 언급하며, 대통령과 정부의 리더십, 민간의 기업가정신, 혁신, 제도 구축 그리고 당시의 유리한 국제환경이 이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은 산관학 협력을 통해 지식기반 경제로의 전환이 가능했으며, 이는 1997-98년 아시아외환위기를 예상보다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기조연설 전반에 걸쳐 올바른 정책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육 및 인프라 투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스리랑카의 관광산업 육성 노력에 대한 질문에 송 대표는 스리랑카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 문구를 만들어 세계에 알릴 것을 조언했습니다.

     

    기조연설 후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스리랑카 사무소장과 스리랑카주요 4대 기업 CEO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상공회의소 수석경제학자가 진행한 이 토론에는 주 스리랑카 한국대사를 비롯한 다수의 외교관, 정부 관계자, 기업인, 학계, 언론인 등 750명이 참석했습니다.

     

     

      

     

    더불어 송 대표는 아시아재단 개발 펠로우(TAF development fellow) 출신이 이끄는 싱크탱크 Centre for a Smart Future가 주최한 공공정책 분야 차세대 리더들과 만났습니다. 한-스리랑카 양자 관계, 한국의 경제 발전, 양국의 정치·경제 위기, 스리랑카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 그리고 K-컬쳐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1월 30일(목), 송경진 대표는 스리랑카 주요 경제인들과 오찬 라운드테이블을 가졌으며,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경제 현황, 산업정책, 규제완화, 인재 양성, 산관학 협력, 인프라 개발, 조세 기반, 한국의 경제위기 대응 경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아울러, 송 대표는 경제 전문 매체 Economy.lk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경제 개발기와 1997-98년 아시아외환위기 극복 경험에 대한 견해를 나눴습니다.

     

    송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참가한 실론상공회의소(CCC) 경제포럼의 하이라이트를 아래 유튜브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ighlights from Day 2 of the Sri Lanka Economic Summit - January 29th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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